□ 디지털 무역의 활성화 ㅇ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인터넷의 보편화는 세계 경제 흐름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치고 있음. -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지난해 디지털 기술이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을 약 4조2000억 달러로 산정했음. - 이는 전 세계 국가별 GDP로 치자면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경제규모임(지난해 미국의 총 경제규모는 약 18조 달러). - 여전히 일부 국가에는 디지털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돼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, 인터넷의 보급률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. - 또한 디지털 경제의 규모는 인터넷의 보급 속도와 밀접하게 연관돼 시장을 확장해 왔기 때문에, 향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활동의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. ㅇ 해외 기업 간의 협업에 있어서 인터넷의 역할은 중요해졌으며 그 의존도가 매우 높아졌음. - 국가 간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화상통신이나 이메일 등 인터넷 통신수단을 활용한 기업 간의 교신이 빈번함은 물론이고,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 업무운영에 차질을 빚는 등 현대사회에서 기업 및 개인의 인터넷 의존도가 매우 높음. ㅇ 국가 간 무역활동에 있어서도 '디지털 무역'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발생함. - 미국 국제무역위원회(ITC)는 미국 내수경제와 국제무역에서 인터넷 기반의 기술이 상품과 서비스의 주문·생산·운송 부문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, 디지털 기술이 세계 경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함. 참고자료 : https://goo.gl/bT941Q